“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사건”.. 개그맨 김원효, 분노하며 충격적인 발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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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을 공유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전달 속도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최근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개인 SNS를 많이 이용하고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메시지가 때로는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나 의미가 잘못 전달되는 경우 논란을 낳기도 합니다.

최근 SNS를 통해 크게 분노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김원효는 1981년 생으로 부산광역시 출신이며, 2000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사건".. 개그맨 김원효, 분노하며 충격적인 발언한 이유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에는 KBS 특채 22기로 뽑혀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에서 수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도 활동하며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동료 개그맨들과 ‘마흔파이브’라는 팀을 결성해 음악활동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인 ‘심진화’와 결혼해 예능에 동반으로 자주 출연하며,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나 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에 자신에 SNS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원효가 분노한 이유는 22일 사회 뉴스를 장식한 충격적인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사건".. 개그맨 김원효, 분노하며 충격적인 발언한 이유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2일 여러 신문사 사회면에는 대구광역시 10대들의 충격적인 행동 때문에 전국민이 분노하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40대 여성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행 가해자는 남자 중학생 2명이었고, 이들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영상까지 찍으며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이들 중 다른 일행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폭행 장면을 촬영하며 웃는 장면도 담겨있었고 자기들 스스로 SNS에 올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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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들이 이토록 몰상식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이유는 어머니뻘 되는 40대 여성이 학생들을 향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을 해서 이런 짓을 저지른 걸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속 상황은 매우 심각했습니다. 40대 피해 여성에게 신발을 던지며 시비를 걸었고 이어 태권도를 하듯 발로 여성을 차는 바람에 여성은 바닥에 위험하게 고꾸라졌습니다.

이후 40대 여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신고하려 하자 가해 학생들은 다시 여성을 때리고, 날아차기하는 충격적인 영상이 지금도 퍼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40대 피해여성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들을 붙잡아 공동 폭행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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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전국의 누리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다행히 촉법소년은 아니네 처벌 달게 받아라”, “아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딱 지들 엄마뻘 되는데 저딴 짓을 해?”  등의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중학생이 교사 폭행해 논란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전라북도 군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으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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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1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전북교육청 등에 발표에 따르면 이날 군산의 한 중학교 교사 A씨가 ‘학생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교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9일 학교 수업시간 중에 발생했습니다. 이 중학교의 3학년에 재학중인 B군이 영화감상 특별활동 수업중인 교실로 들어가 다른 친구를 불러낸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담당 수업을 하고 있던 교사 A씨가 복도에서 학생 B군을 제지하고 꾸짖자, 교사 A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교사 A씨는 얼굴과 이·코·턱·목·이마 등 여러 곳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전치 2주 상해 진단이 나왔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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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B군의 징계와 교사 A씨에 대한 지원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교사는 학생 B군의 징계와 정중한 사과, 치료비·위자료 300만 원 지급, 학교 정상 근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학생 B군 부모와 학교 측은 합의해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의 합의가 깨졌습니다. 왜냐하면 B군 부모가 “아들이 친구를 보러 다른 교실로 찾아갔다가 영화가 상영 중이어서 곧바로 나왔으나 교사가 20여 분간 아들을 복도에 세워둔 채 폭언하고 멱살까지 잡아 맞대응 차원에서 폭행했는데 일방적 가해자로 몰렸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B군 부모는 “교권보호위원회와 조정위원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한결같이 아들 잘못을 주장해 당시엔 이 말만 믿고 어쩔 수 없이 합의했다”며 “하지만 나중에 아들과 현장에 있던 동급생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돼 얼마 전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에 진상 파악을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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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아들이 오히려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변호사를 통해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학생 B군 부모는 A교사에게 합의금을 주지 않고, 아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A교사는 B군 부모가 합의를 뒤집자 지난 21일 치료 사진 등을 첨부해 상해·폭행 등 혐의로 학생 B군을 군산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교사는 “정식 교사가 아닌 기간제 신분이어서 조용히 사건을 끝내고 싶었다”며 “부모와 학생이 ‘죄송하다. 한 번만 봐달라’고 해서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해 고소장을 내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학생 10여 명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6대를 맞았다”며 “당시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어서 멱살을 잡을 수도 없었고, 욕설한 적도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 중학생들 무섭네”, “교권이 바닥까지 떨어졌구나”, “만약 선생님이 폭언하고 멱살 잡았다고 해도 먼저 때린 건 학생이라는거네?”, “제대로 조사해서 좀 세게 처벌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사건".. 개그맨 김원효, 분노하며 충격적인 발언한 이유는?
출처: 김원효 인스타그램

한편, 개그맨 김원효도 앞서 언급한 대구사건에 대해 분노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 법이 너무 촉(같은)법니깐 별일이 다 생기는 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많은 팬들과 이를 본 사람들이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