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Photo of author

각종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형이 확정되면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이 교도소를 지키는 교정공무원(일명 교도관)들은 수용자들을 통제, 감시, 교화에 힘을 쓰면 교도소를 유지하는 일을 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교도소에 근처도 갈 일이 없기 때문에 교도관이라는 직업이 조금은 생소합니다. 또한 교도관에 대해 주로 TV나 영화로만 접하게 되므로 다소 왜곡된 편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교도관은 흉악범을 상대하기도 하는 만큼 업무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용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등 정신적, 물리적 피해도 입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폐쇄된 교도소 공간에서 일부 교도관들은 부정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최근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은 수용자와 부적절한 여 교도관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출처: 프레스노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홈페이지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여성 교도관 티나 곤잘레스가 교도소 내에서 11명의 남자 수감자가 보고 있는 가운데 한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가 붙잡힌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카운디 교도소의 3년차 교도관인 티나 곤잘레스는 남자 수감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 불법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성적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범죄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또한 그녀의 행동이 더욱 충격스러운 일은 남자 수감자와의 부적절한 성관계를 수월하게 하려고 근무복 바지에 구멍을 냈고, 남자 수감자 11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한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는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티나 곤잘레스의 충격적인 음란 행위는 해당 교도소의 상사인 스티브 맥코마스 귀에 들어갔고, 스티브 맥코마스는 곧장 관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스티브 맥코마스는 부하직원인 티나 곤잘레스의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두고 “타락한 정신을 가진 사람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스티브 맥코마스는 “티나 곤잘레스는 남자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는 것 외에도 수감자에게 면도기, 휴대전화, 술, 마약 등을 제공하며 각종 불법을 저질렀다”고 추가 범죄 행위를 밝혔습니다.

사건 이후 주변 동료들은 티나 곤잘레스의 이후 발언이나 행동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하고 다닐뿐만 아니라 오히려 많 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자랑하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티나 곤잘레스의 담당 변호인은 “감옥에 있는 직원이나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위해를 가하려는 의도는 결코 아니었다”며 “최근 결혼 생활을 끝낸 것이 곤잘레스를 이렇게 정신적으로 취약하게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선처를 바라며 집행유예 15개월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상사인 스티브 맥코마스는 해당 재판부 판사에게 가능한 최대 형벌을 내려달라고 간청하며 “이런 종류의 범죄가 교도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담당 판사는 티나 곤잘레스가 다른 범죄 이력이 없고 초범인 점을 고려하여 징역 7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어 판사는 “당신은 정말 끔찍하고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스스로 당신의 경력을 망쳤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고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정신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저런 사람이 어떻게 교도관으로 임명됐지?”,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였다면 휴직을 하던가 쉬어야지 저런 짓을 하고 자랑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충격적인 장면 교도소 CCTV에 그대로 담겨…

교도소 내의 믿기 힘든 일은 아르헨티나에서도 일어났습니다. 한 여성 판사가 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죄수와 키스하는 장면이 교도소 CCTV에 그대로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실제 논란이 된 CCTV장면 캡처)

그런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일은 해당 판사가 판결에서도 죄수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트렐루시 교도소에서는 죄수 크리스티안 마이 부스토스와 추부트주 남부지역의 마리엘 수아레즈 판사가 키스하는 장면이 교도소 내 CCTV에 녹화됐습니다.

죄수인 부스토스는 지난 2009년에 탈옥을 시도하던 중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관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일주일 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수아레즈 판사는 죄수 부스토스의 종신형 심사에서 “부스토스가 위험한 죄수”라는 사건 내용과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재판부 중 무기징역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男수감자 11명 앞에서 관계한 여교도관…쉽게하려고 옷에다 이런 짓까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그러나 결국 죄수 부스토스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 이들은 교도소에서 다시 재회하게 됐습니다. 그

런데 이때 판사 수아레즈와 죄수 부스토스가 교도소 내에서 면담을 가지던 중 이 둘의 얼굴이 약 3초 가량 가까이 밀착되면서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후 죄수 부스토스가 자세를 고쳐 잡고 이들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행동으로 판사인 수아레즈는 현재 고등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추부트 고등법원은 공식적인 성명을 통해 “공직자윤리법과 내부 사법기관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들의 만남 시간과 그 내용도 살펴보겠다”고 밝혀 엄벌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판사인 수아레즈는 “단지 그에 관한 책을 쓰고 있어 그를 찾아갔을 뿐이며 비밀회담을 나누는 과정에서 근처에 사람들과 카메라가 있어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죄수가 매력적이었나?”, “저런 정신상태로 제대로 된 판결 내릴 수 있나?”, “변명이 너무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