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수술 후 미치도록 울었어요”… 개그맨 김기욱, 믿기 힘든 당시 상황과 더 놀라운 현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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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적당히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한 삶은 우리에게 있어 무엇 보다고 소중한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리 현대 의료기술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병들이 많고, 제때 치료받아야 하는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비교적 가벼운 병이더라도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리 절단 수술 후 미치도록 울었어요”… 개그맨 김기욱, 믿기 힘든 당시 상황과 더 놀라운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병은 누구나 대비하기 어려워 심각성이 더 커지는데 젊은 나이에 이러한 경험을 한 연예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송중에 당하게 되는데 결국 다리 절단 수술까지 하게 돼 자신의 삶이 모두 바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SBS 공채 코미디언 ‘김기욱’입니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과거 자신이 경험한 다리 절단 수술에 대해 고백했으며, 현재 근황도 빠짐없이 이야기 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방송에서 김기욱은 지난 2005년 큰 인기를 얻은 SBS ‘웃찾사’의 대박 코너 ‘화상고’를 언급했으며 “수입도 괜찮았을 것 같다”고 물어보는 다른 진행자의 질문엔 “2005년 1월에 데뷔를 해서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을 하면 다음 달에 수입이 들어온다. 2월부터 정산을 받아 생활을 하는데 12주 방송을 하고 다쳤다. ‘화상고’ 코너를 딱 12주 했다”며 “3개월밖에 활동을 안 하고 16년이 흘렀는데도 사람들이 아직도 ‘화상고’라는 코너로 알아봐주시는 걸 보면 임팩트가 대단했다. 그런데 ‘화상고’로 번 돈은 거의 없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데뷔하고 나서 3주 만에 제과 CF가 들어왔다. 3주 만에 껌 광고를 찍고 4주 만에 단독으로 비빔면 광고를 찍었다”고 말해 당시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황금기를 달리려고 이제 막 뛰던 김기욱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송 사고로 다리절단 위기를 겪게 돼 당신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그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X맨’에서 말뚝박기를 하다 되게 심하게 다친 걸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른다. 무릎을 박고 있다가 위에서 누가 타니까 발이 반대로 꺾였다. 119가 와서 싣고 가고 병원에 가서 보니까 (의료진들이) ‘어? 여기 다 나갔네?’, ‘여기 뒤에 흘러가는 동맥도’라고 하더라. 동맥이 얇아진 거다. 늘어나니까. 또 늘어나니까 피가 안 통했다. 이런 거는 다리를 절단해야한다더라”고 말하며 덤덤하게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응급 수술 들어가기 전에 의사가 나한테 ‘왼쪽 다리 절단 수술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때 나는 부상이 너무 심하고 다리가 너무 아프니까 어린나이에 ‘빨리 잘라주세요’라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수술 후 일어나보니 다리가 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안도하며 차분하게 말을 전했습니다.

이 일로 김기욱은 작은 것에도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했으며, “원래 있던 것에 감사하자. 나는 원래 있던 사람도 아니지 않나. 이제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됐다. 진짜 행복하다”며 “병원서 6개월 동안 누워있으면서 제일 신기 했던 게 있다. 사람이 두 다리로 걷는 게 너무 신기했다. 누워만 있다가 일어나니까 다리에 피가 쏠리더라. 그렇게 일어나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달라진 자신의 신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현재 근황도 알렸는데 동료 코미디언 오인택과 영상 제작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리 절단 수술 후 미치도록 울었어요”… 개그맨 김기욱, 믿기 힘든 당시 상황과 더 놀라운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1년 조금 넘었다. 직원 10명과 8~9개 정도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매출이 나오기 시작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을 보니 약 3~4억 정도 나왔다. 한 달에 1억 정도 매출이 생겼다. 올해는 목표 20억을 잡고 있다”고 밝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3주 방송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다니 대단하다”, “어린나이에 마음고생 심했을 듯”, “원래 있던 것에 감사하자라는 말이 왜 이렇게 와닿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영웅도 예상치 못한 불치병에 시달려…

건강하기로 소문난 운동선수가 예상치 못한 불치병과 싸우고 있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전 마라톤 선수인 ‘이봉주’입니다.  

이봉주는 대한민국의 마라톤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고 손기정, 황영조에 이어 대한민국 마라톤의 계보를 이은 선수입니다.

“다리 절단 수술 후 미치도록 울었어요”… 개그맨 김기욱, 믿기 힘든 당시 상황과 더 놀라운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봉주 근황

그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및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2001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마라토너로 전국민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마라톤계에서는 그가 은퇴한 이후에는 국제 대회의 입상권 선수가 좀처럼 배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는 현역 선수 은퇴이후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마라톤계가 아닌 연예계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충격적인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허리 부상으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는데, 부상의 정도가 갈수록 심해져 허리가 심하게 굽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압박붕대나 배에 보톡스를 맞지 않고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몸에 심한 부상이 왔고 심지어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진단이 내려와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가 앓고 있는 병은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알려졌으며, 근육이 수축하여 뒤틀리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난치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입니다. 최근엔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진 허리가 많이 굽어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그는 지난달 29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으며, “대단한 선후배님들 사이에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과분한 영광을 주셨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선배님들이 이끌어 오신 길을 묵묵히 와서 이렇게 영웅 칭호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웃어보이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습니다.

온 몸이 굳는 불치병 고백한 가수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이 사람은 최근 몸이 굳는 불치병 고백했고 그로 인해 준비된 모든 공연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람은 세계 3대 디바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온’입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희귀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다리 절단 수술 후 미치도록 울었어요”… 개그맨 김기욱, 믿기 힘든 당시 상황과 더 놀라운 현재 근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셀린디온

또한 그녀는 “최근 100만 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을 진단받았다. 이 병이 나의 모든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됐다”며 “불행하게도 이 경련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걷는 것을 어렵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설명해 병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번 질병을 진단받고 셀린 디온은 2023년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으며, 치료에 전념 후 2024년에 공연을 다시 열 예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계속해서 그녀는 “저의 힘과 공연 능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 스포츠 의학 치료사와 함께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 과정은 투쟁이라는 점을 나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며 “내가 아는 모든 것은 노래이고, 그것이 내 평생 해온 일”이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한편, 그녀가 치료받고 있는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은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으로, 항불안제와 근육이완제를 사용해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건강이 최고다”, “건강을 항상 자만하면 안 된다.” “빨리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