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활약으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격수 조규성은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때문에 SNS팔로워가 엄청난 증가를 보였고, 막내 이강인은 과거 ‘슛돌이’ 시절의 영상이나 사진이 다시 돌아다니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팀의 슈퍼스타 주장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월드컵 열기에 더불어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으며, 아버지인 손웅정씨 뿐만아니라 과거 열애설이 났던 전 여자친구들까지 소환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 손흥민과 열애설이 났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소영은 과거에 손흥민 선수와 열애설이 났고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유소영의 소속사 측은 당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유소영은 손흥민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 전국민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연애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유소영의 방송활동 중 전남친에 관한 발언이나 직접적으로 ‘손흥민’에 대해 언급한 장면들은 여러 차례 이슈가 되고 극성팬들에게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21년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와 지난 연애 상대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자친구에게 다 해주는 편이다. 집에 전기세가 밀렸다 하면 관리비도 완납해 준다. 집에 들어갈 때만 전화하라고 하면 그 전에 다른데 가서 딴짓하다가 걸리더라. 제가 남자친구의 문어다리 중 하나였던 적도 있다. 나쁜 남자들을 많이 만나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 ‘똥차 컬렉션’이다. 다 똥차는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짓궂은 누리꾼들은 늘 그렇듯 손흥민과의 연관성을 언급했고 “손흥민도 문어다리였냐?”, “손흥민도 똥차냐?” 등의 억측 또는 악플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그녀가 라디오에서 전 연인 손흥민을 언급하다가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의 먹잇감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라디오에서 과거 손흥민과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으며, 유소영은 손흥민과 열애가 사실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축구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선수는 잘 모른다. 방송에선 처음 말하는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유소영은 손흥민과 처음 소개 받았을 때를 이야기하며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라고 하더라. 이름이 뭐냐니까 (손흥민이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전 안정환 밖에 모른다’고 하니까 되게 당황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소영은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설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잘 살고 있는데 그만 좀 해라”, “이러니 공인들이 괴로워하지”, “아예 언급 말았어야지 먹잇감 제공하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소영은 최근 SNS에서 자신을 사칭하는 범죄가 일어나자 “이거 저 아니에요. 사칭입니다. 제 지인분들한테 메시지를 다 보냈네요. 여러분 신고하기 한번만 눌러주시고, 다들 조심하세요!”란 글과 함께 사칭 계정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