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논란이 돼?”… 가수 조정치, SNS에 동료 여가수에 관한 댓글 남겼다가 논란 중인 현재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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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 SNS는 팬들과 소통하는 매우 유용한 수단입니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를 개설하여 일상을 공유하거나 팬들과 메시지를 나누는 등 많은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공개하지 말아야 할 일상이 공개되거나 자칫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잘못된 정보나 행동을 공유하는 경우에는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합니다.

최근 유부남 연예인인 ‘이 사람’은 동료 여자연예인의 SNS에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습니다. 댓글이 무슨 문제냐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여성 동료를 향해 약간의 ‘성드립’을 치는 바람에 논란이 됐습니다.

또한 ‘이 사람’의 아내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이어서 누리꾼들은 더욱 거센 비난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가수 ‘조정치’입니다.

"이게 논란이 돼?"... 가수 조정치, SNS에 동료 여가수에 관한 댓글 남겼다가 논란 중인 현재상황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정치는 1978년생이며, 2010년 1집 앨범 ‘미성년 연애사’로 데뷔한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개인 앨범을 내기 전까지는 수많은 뮤지선들의 앨범작업에 참여했고 직접 기타를 치며 많은 공연도 함께 했습니다.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했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일부 팬들만 알 정도로 인지도가 낮았으나,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에는 오랜 연인인 가수 ‘정인’과 결혼해 현재는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선배 가수 박기영을 향해 쓴 SNS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정치는 지난 13일 가수 박기영의 새 뮤직비디오 일부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유부ㄴ 아니 뮤지션으로서 누나의 베드ㅆ 아니 고음이 부럽습니다. 박기영 ‘사랑이 닿으면'”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게 논란이 돼?"... 가수 조정치, SNS에 동료 여가수에 관한 댓글 남겼다가 논란 중인 현재상황은?
출처: 조정치 인스타그램

박기영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신곡 홍보 및 응원하려는 좋은 의도로 한 것 처럼 보입니다.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이 선을 넘었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절친한 사이더라도 많은 팬들이 보는 곳에서 여성에게 무례한 글을 남겼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본 아내 정인은 “하아”라고 한숨을 쉬는 듯한 댓글을 달았고 래퍼 주비트레인은 “회초리를 한 번 들 때”라고 거들기도 했습니다. 당사자인 박기영은 “정치야…먄해(미안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싸늘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쾌하지도 않고 뭐하는거지”, “유부녀가수한테 조금은 무례한거 아닌가”, “아무리 친해도 다 보이는 곳에서 좀 그렇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조정치의 댓글을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당사자도 댓글 남기며 별말 안 하는데 뭔 상관들이지”, “이정도가 논란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