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은 누가 뭐래도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이런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아버지입니다. 스승이자 아버지인 ‘손웅정’씨는 남다른 철학으로 손흥민에게 기본기를 강조하며 때론 자상하고 때론 혹독하게 손흥민에게 훈련을 시켜 지금의 손흥민을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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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손웅정씨의 철학과 소신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끊임없이 방송계에서는 섭외 1순위로 손씨와 연락을 취했지만 쉽게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유퀴즈 온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손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만에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온 축구 대표팀 때문에 월드컵 열기가 식지 않은 지금 손씨의 출연만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더욱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일부 관계자 말에 따르면 ‘유퀴즈’ 제작진은 손씨의 섭외를 위해 무려 3년에 걸쳐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씨는 번번이 출연을 거절했고 제작진들은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손씨의 출연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진행자 조세호의 활약이 섭외로 연결됐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는 “조세호가 손흥민의 이모 길모씨와 절친한 사이”라고 귀띔 했습니다. 의류업에 종사하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했던 이모 길씨는 현재 손흥민의 의류 브랜드 사업체인 엔오에스세븐(NOS7)의 대표로 재직 중이기도 합니다.
평소 이모 길씨와 친했던 조세호는 우연히 사우나 시설에서 손씨를 만나면서 섭외의 물꼬를 튼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사우나에서 안면을 튼 것으로 시작으로 이모 길씨의 지원사격을 받은 조세호가 전면에 나서면서 손씨 섭외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이 전하고 있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방송 관계자들은 “제작진조차도 자신들이 못한 섭외에 조세호가 큰 역할을 한 것에 놀라고 있다”며 “조세호가 ‘유퀴즈’ 출연 이후 가장 잘한 일이라며 공을 치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손씨는 오는 14일 방송에서 ‘손흥민 선수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미 선수의 뒷이야기와 유럽리그 진출 초창기 이야기 등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