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속사들의 추악한 모습 폭로
“맞았어요… 그냥 서 있었는데…”
최근 이승기 사건을 통해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의 악랄한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연예계의 노예계약과 갑질문화와 같은 어두운 면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고 다른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들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아는 탑스타인 이 사람 또한 매니저에게 폭행당한 일화를 고백해 주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sc name=”selfad_national1″][/sc]
이 사람은 바로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입니다. 이효리는 무한도전의 연출자였던 유명 PD 김태호와 손잡고 만든 TIVING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연예계 데뷔 전 유명 아이돌 그룹인 H.O.T의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H.O.T 멤버 중 토니안을 가장 좋아했는데 이효리는 “서문여고 바로 옆이 H.O.T 숙소였다. 학교 끝나고 거기가 완전 코스다. 토니 오빠네 숙소 앞에 서 있다가 매니저한테 형광등으로 맞았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동료 연예인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한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아니야, 그냥 서 있고 오빠들 나오면 ‘와’ 하면서 갔을 뿐인데”라고 말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고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유일하게 팬질한 애는 너밖에 없다”고 말했고, 신지는 “왜? 난 김원준 팬클럽 회장이었다”고 답하며 이야기가 전환됐습니다.
이어 같이 출연하던 래퍼 딘딘은 “옛날에는 행사하러 가면 깡패들이 와서, 업소에서 나오는데 막 차에 태워서 끌고 간다면서요”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에 신지는 “다른 업소 못가게 하려고”라며 “되게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지는 당시를 기억하며 “과일 날아오고 물수건 날아온다. 그리고 막 만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효리는 “우리는 업소는 안 가봤다”라며 “우리는 팬들을 뚫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 (팬들이) 엉덩이 만지고 가발 떼어가고 그랬다. 옛날에는 그런 일이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딘딘은 “어떤 시대를 사신 거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야인시대’ 봤지? 그런 시대도 있지 않나”고 답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요즘에도 소속사 갑질 난리던데 예전엔 더 심했겠지”, “나도 저번에 공항에서 구경하는 매니저가 난폭하게 밀치고 지나감”, “폭력 매너지는 이거 보고 반성 좀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한 ‘서울 체크인’에 이어 또 다른 시리즈인 ‘캐나다 체크인’이 방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c name=”myrelatedposts”][/sc]